고신 진주노회,진주삼일교회에서 부흥회 개최

입력 2014-09-04 08:51
“제가 여기 있사오니, 나를 보내주소서.”

고신 진주노회 전도선교부(부장 최은장 목사)는 김 조(동두천밀알기도원) 목사를 초청해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진주삼일교회(권순달 목사)에서 2014년 부흥회를 열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 조 목사는 합동부흥사회 회장을 역임하고, 총신대학교 운영이사, 동두천 밀알기도원 원장으로 섬기고 있으며, ‘내 민족을 내게 주소서 성령의 은사와 교회성장’ 등 4권의 책을 집필했다.

첫 날 오후 진주삼일교회당을 가득 채운 가운데 전도선교부장 최은장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 강홍래 장로(임마누엘)가 기도하고, 김영삼 목사가 성경을 봉독한 뒤 진주남부교회 성가대의 찬양에 이어 김 조 목사가 등단해 ‘나를 보내소서’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께 보냄을 받은 자가 되려면 ‘믿음의 확신을 가진 자’ ‘회개하고 성령을 받은 자 ’ ‘사명을 깨닫고, 헌신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며 “이것을 기억하고 보냄 받은 자가 되기에 힘쓰시길 기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회계 석대중(진주중부) 장로의 헌금기도, 진주삼일교회 중창단의 특송, 증경노회장 김순만 목사(남부)의 축도로 첫 날 예배를 마쳤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