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으며 일부 지역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강원도 영서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으며 남해안과 내륙 일부 지방에는 안개나 박무가 낀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출근시간대 서울, 경기도는 구름 많고, 기온은 17∼23도를 보이겠다.
이날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이 구름 많다가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전라남북도 내륙과 경남 내륙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구름 많고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라남북도 내륙과 경남 내륙에 5∼20㎜로 예보됐다.
이날 낮 기온은 전날보다 크게 오르면서 전국이 26∼30도를 보이겠다.
당분간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클 것으로 전망돼 기상청은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동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요구된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전국 점차 맑아져…낮부터 기온 크게 올라
입력 2014-09-04 0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