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협회 등 인천장애인AG 개폐회식 입장권 3000만원어치 구매

입력 2014-09-03 23:22
대한전문건설협회(회장 표재석, 이하 건설협회)와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종상, 이하 건설공제조합)은 3일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3000만원 상당의 대회 입장권을 구매했다.

이날 입장권 구매 전달식에는 서정규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과 표재석 건설협회 중앙회장, 지문철 건설협회 인천시회장, 이종상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서정규 조직위 사무총장은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건설협회와 건설공제조합의 자발적 참여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표재석 건설협회 중앙회장은 “입장권 구매를 통해 국제적인 대회에 조금이라도 기여를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온 국민의 뜨거운 관심으로 감동과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개·폐회식 입장권은 현재 인터넷과 모바일 ‘옥션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23개 전 경기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권 가격은 개회식 25만원, 폐회식 10만원이다. 경로·장애인·유공자 및 청소년(만 7세~만 15세)은 50%, 단체(30명 이상)는 30%, 아동(만 6세 이하)은 무료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