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리 KBS 아나운서가 복근을 공개해 여성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2일 방영된 KBS 2TV '나의 결혼 원정기'에서는 김국진, 김원준, 김승수, 박광현, 조항리가 그리스 산토리니로 반쪽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예비 신부 요안나와 첫 데이트에 나선 조항리는 까마리비치에서 갑작스럽게 다이빙을 제안했다. 곧바로 상의를 벗어제끼며 복근을 공개했고 이런 모습에 김국진, 김승수, 김원준, 박광현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김승수는 "저렇게 다이빙 하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지"라고 당황했고, 조항리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다이빙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조항리 KBS 아나운서, 방송서 상의 '훌러덩'… 헉! 화이트 초콜릿 복근이
입력 2014-09-03 16:13 수정 2014-09-03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