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잠들기전 경기도 전역 호우 예비특보에 만전 기해야

입력 2014-09-02 17:33 수정 2014-09-02 19:02
국민일보DB

오늘 밤 잠들기 전 경기도 전역은 호우 예비특보에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잠자리에 들어야겠다.

수원기상대는 3일 새벽(3∼6시)을 기해 경기도 전역에 호우 예비특보를 내린다고 2일 밝혔다.

3일 오후 5시부터 4일 오후 12시까지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기상대는 3일 새벽을 기해 안산·시흥·김포·평택·화성 등 5개 시에 강풍 예비특보를 내렸다.

강풍 예비특보는 초속 14m 이상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대 관계자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강풍 등에도 대비해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