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를 앞두고 전북 전주지역 교회들이 이웃돕기에 적극 나섰다.
태평성결교회는 1일 전주시를 찾아 쌀 10㎏들이 1004포를 기증했다. 이 교회는 교회 설립 60주년을 맞아 이날 김승수 전주시장에서 쌀 포대를 전달하고 홀로 사는 노인과 사회복지시설, 무료급식소,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해 달라고 부탁했다.
앞서 삼천1동에 있는 전주명성교회는 지난달 29일 사랑의 성금 100만원을 삼천1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 교회는 지난 설 명절에도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전주=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전북지역 교회들 추석 앞두고 이웃돕기 성금 잇따라
입력 2014-09-02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