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체육관에 농산물 새벽 직거래장터 개설

입력 2014-09-02 15:06
경기도 고양시와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오는 11월 말까지 대화동 고양체육관에서 ‘고양체육관 농산물 새벽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장터는 지역 농업인이 당일 수확한 농산물을 농가가 직접 시민에게 판매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월~금요일 오전 6~10시 열리며 고양시 관내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과 그 가공품, 화훼류 등을 판매한다.

시 관계자는 “복잡한 유통단계를 축소해 지역 농업인과 시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장터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