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여배우 제니퍼 로렌스(24)의 누드 사진이 유출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해외 외신에 따르면 “제니퍼 로렌스가 개인적인 계정을 해킹당했다. 이로 인해 로렌스의 누드 사진이 유출됐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전했다.
미국의 레이어온라인 닷컴은 제니퍼의 대변인이 “제니퍼가 긴 코치의자에 앉아 상반신 누드로 있는 사진과 와인을 마시며 레이스 팬티만 입고 있는 사진 등을 유출당했으며 모두 진짜다”라고 확인했다.
대변인은 “사생활 침해다”라며 “로렌스의 도둑맞은 사진을 올리면 즉각 고소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유출 사진은 한 인터넷 메시지 보드에 처음으로 공개된 유출 사진은 약 60장에 달했으며 그 수위도 매우 높았다.
제니퍼 로렌스는 ‘엑스맨’시리즈를 비롯해 ‘헝거게임’ 시리즈와 ‘아메리칸 허슬’ 등에 출연해 한국에도 다수의 팬을 확보한 인기 배우다.
한편 제니퍼 로렌스는 기네스 펠트로의 전남편인 크리스 마틴과 교제 중이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제니퍼 로렌스 누드 사진 대량 유출…설마 거기까지?
입력 2014-09-01 12:01 수정 2014-09-01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