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한양여대 의류패션사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4-08-31 12:17
노덕주 한양여자대학교 총장과 정원오 성동구청장, 신만수 성동협동사회경제추진단 대표(왼쪽부터)가 지난 29일 성동구청에서 관내 의류패션산업 육성 등을 위해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는 지난 29일 한양여자대학교, 성동협동사회경제추진단과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과 의류패션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3개 주체는 앞으로 봉제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 의류패션분야 공동 판로개척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또 관내 700여 업체 5000여명의 봉제산업 노동자를 교육하고 지원할 ‘성동구 의류패션기술지원센터’를 9월말 한양여대 내에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협약이 지역 전통산업 육성에 민·관·학이 협업하는 자치구 첫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협약 체결은 대표적인 서민산업인 봉제산업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동철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