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방송에서 실제 키 공개…"158인데 155로 알아 억울"

입력 2014-08-29 07:28 수정 2014-08-29 07:30
KBS 방송화면 캡처.

소녀시대 써니(25)가 방송에서 자신의 실제 키를 공개했다.

28일 방영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씨름 천하장사 최홍만, 배구 감독 김세진, 아나운서 도경완, 개그맨 황현희, 써니, 방송인 홍진호가 출연해 ‘롱다리 숏다리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는 출연진의 실제 키를 측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써니는 온라인 포털사이트에 등록된 자신의 프로필 키를 언급하며 “프로필에 쓰인 키이자 나의 실제 키는 158㎝인데 사람들은 155㎝로 알고 있더라”고 말했다.

써니는 자신의 실제 키를 증명하기 위해 첫 번째로 키재기에 나섰고 실제 측정된 키는 158㎝로 나왔다.

써니는 “그동안 진짜 억울했다. 네티즌들은 제 키가 155㎝인 줄 안다”며 억울했던 심정을 토로했다.

한편 써니는 작은 키도 장점이 있다며 “멤버들이 품에 쏙 들어오는 것을 장점이라 말한다”며 미소 지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