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대표 권동칠)는 국내 유일하게 한국에서 전량 생산하는 정통 클래식 등산화 ‘가이드’(사진)를 출시, 등산 매니아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가이드는 1997년 첫 출시 후 천연가죽 소재의 클래식한 디자인과 초경량 등산화로 인기몰이를 해 올해 3세대 제품으로 출시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디자인, 소재, 형태, 기술력 등 산행을 즐기는 등산 애호가들에게 인정을 받으며 17년간 변신을 거쳐 최신형으로 출시됐다.
가이드는 발 데이터를 분석해 개발한 네스핏 기술로 인체공학적으로 제작돼 오랜 보행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준다. 또 IST기술의 창으로 자갈이 많은 산행 길에서 균형을 잡아주고 젖은 지면에서 미끄럼을 감소시키는 아이스그립 기술을 접목해 어떤 환경의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안정감을 지켜준다. 이런 최신 제품 기술력과 더불어 신발강국이라 불리던 한국의 숙련된 제조 기술력이 더해져 품질이 우수하고 한국인의 발에 가장 잘 맞고 편안한 등산화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트렉스타 디자인센터 박성원 상무는 “가이드 등산화는 29일 세계 8위봉인 마나슬루 원정을 떠나는 산악인 김홍빈 원정대가 미리 제품에 대한 기술력을 테스트하고 지원제품으로 선정한 제품”이라며 “그 만큼 자체적인 기술력과 국내 유일한 한국 전량 생산으로 품질이 우수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트렉스타,메이드 인 코리아 등산화 ‘가이드’ 출시
입력 2014-08-28 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