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료선교교육훈련원은 ‘의료를 통해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기 위한 2학기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훈련원 기초과정 40명과 수료자를 위한 ‘퍼스펙티브스’ 과정 10명 등으로 9월 13일 오후 4시 개강 전까지 신청하면 선착순 마감한다. 훈련시간은 13주 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4시~8시30분까지이다.
훈련대상은 장·단기 선교지원자와 선교사역을 희망하는 의사 간호사 약사 간호조무사 의료기사 병원행정가 교역자 일반인 등이다.
제출서류는 등록지원서와 신앙간증문이며, 홈페이지(www.mmf21.com)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하면 된다.
훈련비는 일반 20만원, 학생 15만원이며, 9월 12일까지 사전접수하면 1만원이 할인된다. 퍼스펙티브스과정 훈련비는 일반 15만원, 학생 10만원이다.
훈련은 4단계 과정으로 이뤄지며 선교일반과 의료선교에 관한 성경적 개념정립과 타문화권과 타종교 사역의 능력배양, 선교헌신자들의 말씀교육과 영성훈련, 모바일 크리닉을 통한 선교현장의 선교사와 사역을 돕고 선교지 문화적응과 공동체훈련 등이다.
선교기초과정 프로그램은 한국선교역사(이길재 선교사), 하나님의 선교(이혁진 본부장), 지역사회개발선교(최경아 간사), 한국선교사 정체성과 전략(정제순 선교사), 선교와 공동체(김인수 교장), 세계관과 종교연구(안점식 교수), 이슬람권 선교(이현수 선교사), 불교권 선교(김요한 선교사), 힌두권 선교(곽문창 선교사), 선교의 부르심(박경남 선교사) 등이다.
부산의료선교교육훈련원은 의료선교가 요청되고 있는 선교환경 가운데 선교지에 신속히 파송될 수 있는 의료선교사를 발굴·양성하는 목적으로 1992년 개원했다. 현재 서울 부산 대전 경북 대구 경기 인천에 훈련원이 있다(051-506-2426)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부산의료선교교육훈련원,2학기 훈련생 모집
입력 2014-08-28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