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29)이 프랑스의 한 언론매체가 선정한 ‘무적신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은 하필이면 손흥민(22·레버쿠젠)이 시즌 3호골을 터뜨린 시점이어서 박주영의 심적 부담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스포츠 매체인 풋 미르카토가 28일(한국시간) 현재 소속팀이 없는 선수들 중 포지션별로 소개할 만한 선수를 발표했는데 박주영이 공격부문에 선정된 것이다.
이 매체는 박주영에 대해 “어느날 갑자기 입단했지만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고 짤막하게 설명했다.
지난 6월 소속팀 아스날과의 계약이 만료된 박주영은 그동안 부르사스포르와 선더랜드로의 이적설이 나돌기도 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성사’소식은 없는 상태이다.
박주영 외 이름을 올린 공격수로는 웨스트 브롬위치를 떠나 자유계약선수(FA)가 된 니콜라스 아넬카와 보르도와 계약을 끝낸 기욤 오아르가 눈길을 끌었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
손흥민 골 넣을 때… 박주영은 무적 ‘베스트11’ 선정
입력 2014-08-28 14:12 수정 2014-08-28 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