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목회자 초청 무료 성경세미나 산정교회에서 29일까지 개최

입력 2014-08-28 12:34
광주지역 목회자를 위한 무료 성경세미나가 지난 8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열리고 있다.

광주산정교회(담임목사 김연호)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개최되는 세미나는 오는 29일 마지막 4회가 진행된다. 이번 초청 세미나는 ‘어두운 시대에 말씀으로 돌아가 성경을 읽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금식 목사(광주예닮교회)가 강사로 초청돼 특강 중이다.

8일과 15일의 세미나에서는 디모데전·후서, 히브리서를 주제로 2주에 걸쳐 경건훈련 및 대제자장의 자격과 역할 등에 대한 강연을 가졌다. 22일과 29일에는 고린도전·후서와 로마서, 갈라디아서를 주제로 바울의 생애와 전도여행, 그리고 그리스도의 복음과 다른 복음에 대한 내용을 전한다.

이금식 목사는 강연에서 “선을 가장한 세상의 가치관들이 교회를 흔들고 있다”며 “한국교회는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로운 종교개혁과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 광주의 목회자들이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문의 : 010-8607-3228.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