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오발사고로 하사관이 가슴관통상을 입고도 살아났다.
26일 오후 4시 52분쯤 강원 인제군 인제읍 덕산리 육군 모 부대 사격장에서 총기 오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사격 훈련을 보조하던 김모(24) 하사가 K-2 소총에 가슴관통상을 입어 국군 수도통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사고 직후 김 하사는 응급조치를 받은 뒤 곧바로 군 헬기로 후송됐으며, 현재까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강원 인제 육군 부대 총기오발사고… 하사관 가슴 관통상 입고도 살아나
입력 2014-08-26 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