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임계 5일 장터에 서울에서 온 연희단 팔산대 전통예술공연단이 공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9월18일부터 남산 국립극장에서 열리는 ‘舞風’과 10월 2일부터 강원도 정선에서 열리는 한국민속예술축제와 홍보를 위해서입니다.
연희단 팔산대는 1960∼1970년대 유랑단체 '여성농악단'을 복원하려 만든 단체입니다.
장터에 나와 막걸리를 한 잔 걸쳐 얼콰해진 어르신들은 어깨춤이 절로 납니다.
모처럼 신명나는 볼거리에 할아버지, 할머니의 입이 다물어지지 않습니다.
정선=글·사진 곽경근 선임기자
정선 순회 공연 펼치는 '연희단 팔산대'
입력 2014-08-25 21:58 수정 2014-08-25 2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