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은 부천시 ‘문화가 있는 날’

입력 2014-08-25 17:45
부천문화재단(대표 김용수)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7일 사랑스러운 가족이야기 공연 등을 펼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복사골문화센터 1층에 위치한 판타지아극장에서는 어른과 아이의 동심을 이어주는 사랑스러운 가족이야기 ‘거리위의 빨간모자’가 전 좌석 50% 할인된 가격(6000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야인시대캠핑장 내 임대구역 잔디에서는 6년 동안 소중하게 기른 아들이 병원에서 바뀐 아이라는 것을 알고 겪게 되는 가족의 성장통을 다룬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가 당일 캠핑장 이용객들에게 상영된다.

또한 부천영상미디어센터 정기독립영화 상영회 ‘자, 이제 댄스타임’이 열린다. 부천시 박물관에서도 다양한 상설전시회를 만날 수 있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며,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032-320-6484).

부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