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성교회(동구 낭월동) 김종필 담임목사가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 김대현·한돌교회 담임목사) 부흥사회 제33대 대표회장에 취임했다.
김 목사는 24일 침례교단 목회자와 지역 인사, 성도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성교회에서 취임식와 함께 새로 건축한 대성교회 성전입당 예배를 가졌다.
오관석(침례교 증경총회장·부흥사회 증경회장) 목사는 이날 취임식 및 입당예배에서 ‘하나님의 마음이 담긴 성전’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오늘 입당하는 대성교회는 아담한 여인이 화장한 모습 같은 아름다운 모습”이라며 “하나님의 마음이 담기는 교회가 되고, 침례교 부흥사회 대표회장으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호(부흥사회 공동회장) 목사가 ‘기독교한국침례회 교단과 개교회 부흥을 위해’, 조용남(부흥사회 공동회장) 목사가 ‘대한민국과 민족의 영적인 부흥을 위해’, 조성완(부흥사회 증경회장) 목사가 ‘신임 침례교 부흥사회 대표회장을 위해’ 대표로 기도했다.
직전 회장 강신정(논산한빛교회 담임) 목사는 이임사에서 “대표 회장으로 일할 때 동역해준 실무임원들과 증경회장님들에게 감사하다”며 “후임회장께서 바통을 잘 이어받아 부흥사회 대표회장으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필 회장은 “침례교 부흥사회 제33대 대표회장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다”며 “목회자 영적성장대회 등 부흥사회 사업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중보기도 해 달라”고 말했다.
대전=양기모 객원기자 392766bible@naver.com
김종필 목사,기독교한국침례회 부흥사회 33대 회장 취임
입력 2014-08-25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