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6경기 연속 안타…소프트뱅크 완봉패

입력 2014-08-24 20:20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활약 중인 이대호(32)가 여섯 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24일 일본 지바현의 QVC 마린필드에서 계속된 지바롯데 마린스와의 원정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18일 세이부 라이온스전부터 여섯 경기 연속 안타다. 시즌 타율은 0.308로 유지됐다.

그러나 득점권과 주자가 나가있는 상황에서 이대호의 방망이는 침묵했다.

퍼시픽리그 최다 안타 경쟁을 벌이고 있는 팀 동료 나카무라 아키라는 안타 2개를 추가, 140개로 앞서나갔다. 이대호는 138개다.

리그 1위 소프트뱅크는 3대 0 완봉패를 당했지만 2위 오릭스 버펄로스가 라쿠텐 골든이글스에 0대 4로 져 3.5경기 차이를 유지했다.

전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