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4인천관광레저스포츠페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개막해 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3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행사는 다음달 19일 개막하는 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대회의 재미와 감동을 미리 느낄 수 있도록 주최한 이벤트다. AG주제관 및 소개관, 국내외 관광홍보관, AG 종목 용품전시관, 레저스포츠관 등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개국 62개 기관과 회사가 215개 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이 행사에서는 조 추첨 이후 판매가 시작된 축구, 야구 등 인기종목을 포함한 아시안게임 전 경기 입장권 할인판매를 실시해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축구, 야구, 농구, 배구 종목의 대한민국 대표 출전 예선 경기와 종목 결승전 경기의 1차 판매분이 매진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임박한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한 국민들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대회가 종료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인천아시안게임 입장권 구매는 콜센터(1666-9990, 1599-4290)와 인터넷 아시안게임.COM, 조직위 발권센터 및 인천시청 민원실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인천아시안게임 앞두고 인천관광레저스포츠페어 성료
입력 2014-08-24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