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장성교회(담임목사 박석진) 남선교협의회는 24일 오후 포항 청하면 유계리 일대에서 봉사활동을 겸한 선교활동(아웃리치)을 실시했다.
남선교회협의회(회장 고종협) 회원 40여명은 이날 오후 12시30분부터 유계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2개 마을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양·한방 무료진료와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의료선교팀은 진료에 이어 간단한 수술과 함께 무료로 약을 제공하고 이·미용선교팀은 파마와 컷트를 해 줬다.
르무엘 찬양대는 봉사활동에 앞서 주민들과 함께 드리는 예배에서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주민들의 마음 문을 열었다.
고종협 회장은 “한 달 전부터 유계리 일대 아웃리치를 기도로 준비해 왔다”며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청년들의 마음과 열정이 주민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져 지역복음화의 동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포항장성교회 남선교협의회 선교활동 벌였다
입력 2014-08-24 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