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라 C.C, 1000억원대 리뉴얼로 야간 라운드 개장… “밤에 즐기는 골프 특이해”

입력 2014-08-22 19:59

리베라 컨트리클럽(이하 ‘리베라 C.C’)이 최근 약 1000억원의 비용을 투자해 리뉴얼에 나섰다.

리베라 C.C 측은 22일 “대대적으로 코스 개축을 단행하고 전 티박스를 양잔디로 개조했다”며 “블라인드 적토 작업, 조경수 교체 및 야간 조명탑 192개를 추가 설치해 고객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고 리뉴얼 취지를 전했다.

또 해당 리뉴얼로 야간 라운드를 오픈, 영업 중이다. 8월의 뜨거운 햇살 대신 시원한 바람이 부는 야간 라운드는 더위에 지친 골퍼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화성 동탄면에 위치한 리베라 C.C는 강남 및 수도권 근교에서 30분 거리다. 타 골프장과 차별화된 캐디선택제와 저렴한 그린피 또한 리베라 C.C의 강점. “하루 업무를 마친 샐러리맨들에게 좋은 모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리베라 C.C측은 설명했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