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2014 새이플란트 희망, 나눔 프로젝트

입력 2014-08-22 01:57

새이플란트 치과의원은 지난 6월 18일 한국심장재단에 전달한 후원금을 통해 김정희(가명) 어린이가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 병원 임정환 원장은 8월 11일 병실을 방문해 김정희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임 원장은 “어린이가 겪기 힘든 질환을 앓고 있어 마음이 아프다”며 “앞으로도 ‘희망, 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새 생명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이플란트 치과의원은 명동, 목동, 천호, 신촌, 광명, 부천, 인천 등 7개 지역에서 진료를 하고 있다. 이 병원은 환자들의 치료비 일부를 모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희망을 전해주는 ‘희망, 나눔 프로젝트’를 2년 째 진행하고 있다.

후원처인 한국심장재단은 “심장병 환자를 위해 매년 도움을 주는 새이플란트 치과의원에 감사드리며 후원금이 소중한 이들에게 전달되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