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비리’ 의원들 영장실질심사 불출석, 왜?

입력 2014-08-21 08:55
‘철도 비리’에 연루된 여야 의원 4명이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기로 했다..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신계륜(60)·김재윤(49)·신학용(62) 등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21일로 예정된 영장실질심사 기일을 연기해 달라는 요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룡(69) 새누리당 의원도 변호인을 통해 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의원들은 철도비리와 입법로비에 연루된 혐의로 검찰에 의해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검찰은 이들을 강제 구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