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장신대,김용관 총장 선임

입력 2014-08-20 14:15

학교법인 부산장신대 이사회는 제5대 총장으로 김용관(사진) 목사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목사는 부산장신대를 졸업하고 고려대와 연세대교육대학원, 홍익대 대학원에서 교육학박사학위를 받고 오산고교 교목실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숭실대, 홍익대, 명지대, 숙명여자대에서 겸임교수로 교육학강의를 해오고 있다.

이번 선임과정에서는 4명의 후보가 지난 14일 총장인선위원회의 면접을 거쳐 본회의에 상정됐으며, 3차례 투표 끝에 김 목사가 선임됐다.

김 목사는 “대학 구조조정과 7개 총회신학대학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대학 맨파워를 감당하는 능력 및 인화와 대학 도서관 건립에 따른 학교모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