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홀리클럽, 우간다에 전문인 선교사 파송

입력 2014-08-20 10:44
대전홀리클럽 임재복(왼쪽) 회장이 19일 파송예배를 마친 뒤 김준형 선교사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양기모 객원기자

대전홀리클럽이 우간다에 전문인 선교사를 파견했다.

대전홀리클럽(대표회장 임재복·선창교회 장로·서구 용문동)은 19일 대전 새로남교회 그레이스홀에서 김준형(대덕교회 안수집사·유성구 도룡동)부회장을 우간다에 전문인 선교사로 파송하는 예배를 가졌다.

김 선교사는 파송 인사에서 “선교사로 파송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며, 하나님의 지시를 받아서 우간다로 떠난다”며 “쿠미대학에서 선교사로서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중보해 달라”고 말했다.

임 대표회장은 “김 선교사가 강의하면서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회원들이 중보기도를 해달라”고 요청한 후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대덕특구 원자력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오랫동안 근무한 경력이 있는 김 선교사는 우간다 쿠미대학에서 교수로 화학을 강의하며 1년간 복음을 전하는 전문인 선교사로 사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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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양기모 객원기자 392766bibl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