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희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교수 국립국악원에서 승무 공연

입력 2014-08-19 17:20
중견 무용가인 박건희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교수가 20일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에악당에서 승무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차세대 명무전’으로 한국 무용계를 이끌어갈 대표 중견 무용가들이 꾸미는 자리다. 한국중요무형문화재 92호 태평무 이수자인 박 교수는 한국 전통무용인 승무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박 교수는 “승무는 우리 전통춤의 한과 멋, 흥을 제대로 느낄 수 가장 핵심적인 춤”이라며 “이번 공연으로 한국 전통무용의 숨은 멋과 흥을 관객들에게 널려 한국문화의 참맛을 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취학아동 이상 관람 가능하다.

조성은 기자 jse13080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