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는 9월 19~20일 원어민 외국어교실 영어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용산 미군기지에서 영어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학생들은 차량을 타고 용산기지를 둘러본 뒤 타운하우스에서 미국의 먹거리 문화를 살펴보고 영어로 원하는 음식을 주문하게 된다. 또 주한미군방송국(AFN)과 미군 소방서, 우체국을 방문해 시설물을 견학하고 쇼핑몰에서 기념품과 학용품도 직접 구입해볼 예정이다. 미군기지 내 볼링장에서 볼링규칙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게임도 즐기게 된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뉴스파일] 서울 용산구, 미군기지에서 영어문화 체험활동
입력 2014-08-19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