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가혹행위' 남경필 아들 구속영장 신청

입력 2014-08-19 12:10 수정 2014-08-19 13:47
사진=국민일보DB

[긴급]육군 헌병대는 19일 후임병을 때리고 성추행까지한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아들 남모(23) 상병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남 상병은 지난 4월 초부터 최근까지 맡은 일을 못한다는 이유 등으로 후임병인 모 일병을 지속적으로 때리고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남 상병은 현재 경기도 포천 6사단 법원에서 영장실질 심사를 받고 있다”며 조사결과에 따라 처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