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부평아트센터(관장 고동희)의 대표 공연 브랜드로 자리 잡은 ‘로비음악회’가 오는 27일 오후 7시15분부터 1시간동안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에 새로운 로비음악회를 펼치는 것이다.
8월 로비음악회는 ‘스토리가 있는 한편의 클래식 이야기’를 주제로 ‘파소앙상블(Passo Ensemble)’이 공연한다. 파소앙상블은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로 구성된 현악앙상블로 4명의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성의 섬세한 감성을 담아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이 이야기를 담은 현악 선율로 클래식 애호가뿐만 아니라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관객들에게도 쉽고 재미있게 다가가는 감동을 선사한다.
이어 오는 9월 24일 오후 7시15분부터 1시간동안 펼쳐지는 로비음악회는 남성들로 구성된 금관앙상블 ‘브라스마켓(Brass Market)’의 연주를 선보인다. ‘톡톡 튀는 해설! 매력적인 젊은 금관 앙상블’로 펼쳐지는 9월 로비음악회는 매력적인 금관악기들의 다양한 소리와 악기의 떨림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온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으며, 톡톡 튀는 재치만점의 해설이 더해져 열정의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로비음악회 공연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선착순 200명에게 무료 간식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비롯 공연 중 다양한 경품지급 이벤트도 펼쳐진다. 자세한 문의는 부평아트센터 홈페이지(www.bpart.kr)와 대표번호 032-500-2000을 통해 가능하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부평아트센터 ‘문화가 있는 날 로비음악회’ 27일 무료공연
입력 2014-08-15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