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재윤, 오전 10시 檢출두…"절대 돈 받지 않았다. 진실 밝힐 것"

입력 2014-08-14 10:23 수정 2014-08-14 10:27
새정치민주연합 김재윤 의원. 국민일보DB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SAC)에서 입법 청탁과 함께 5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14일 검찰 조사를 받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재윤 의원은 “나는 돈을 받은 적이 일절 없다”고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며 “오늘 조사에서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검찰에 출두한다.

김 의원은 “솔직히 나는 내 혐의가 뭔지도 도대체 모르겠다. 언론에 보도된 혐의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도 항변했다.

검찰은 당초 지난 11일 김 의원에게 출석을 통보했으나 당 차원에서 일정을 조율하며 출석을 연기했다.

김 의원과 함께 이날 조사를 받는 신학용 의원은 오전 10시반쯤 서초동 검찰청사에 출두할 것으로 보인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