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수도 키토 인근에서 12일(현지시간)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했다.
에콰도르 국가위기관리국은 현재 매몰된 것으로 확인된 3명에 대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 발생 지역은 인구 160만 명이 거주하는 키토에서 북동쪽으로 22.5㎞ 떨어진 지점으며 진원의 깊이는 7.7㎞로 알려졌다.
서정학 기자 mideum@kmib.co.kr
에콰도르 규모 5.1 지진…2명 사망, 8명 부상
입력 2014-08-13 06:54 수정 2014-08-13 0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