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이 1130만명을 돌파하며 ‘실미도’를 따라잡고 역대 흥행순위 10위를 기록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량’은 전날 1204개관에서 52만5291명이 관람하며 모두 1130만4171명을 모았다.
이로써 ‘명량’은 ‘실미도’(1108만명)를 앞서며 역대 흥행순위 10위에 올랐다.
‘명량’이 전날과 비슷한 관객을 모을 경우 7위인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명)도 이날 중 제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적’도 전날 25만9232명을 모아 누적관객은 206만3988명으로 늘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명량' 1130만 관람…'실미도' 제쳐
입력 2014-08-12 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