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경찰서 승달파출소(소장 김산웅)는 지난 8~9일 이틀간 몽탄초등학교에서 ‘2014 꿈여울 한마음 가족 안전 여름캠프’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학부모와 학생 등 100여명이 참가해 학교폭력 및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가졌다.
또 경찰 오토바이 탑승체험 및 재난 안전 교육, 119 구급대의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 심폐소생술 실습 훈련 등을 실시했다.
이날 캠프에 참가한 학부모 김모(49)씨는 “최근 빈번한 학교폭력과 세월호 참사와 같은 재난안전사고 발생으로 자녀들에 대한 걱정이 많은데 지역 경찰의 안전 여름캠프를 통해 조금이나마 걱정을 덜 수 있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경찰서(서장 박우현)는 지난달 24일 지역의 9개 유관기관 관계자 90여명이 참가해 헬기 등 장비 17대를 동원, ‘유관기관 합동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무안경찰서는 이를 통해 재난 및 대형사고 발생시 소중한 골든타임확보를 위한 각 기관 협조체제를 구축한 바 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무안경찰서 승달파출소 ‘2014 꿈여울 한마음 가족 안전 여름캠프’ 개최
입력 2014-08-11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