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NCC ‘2014 청소년 여름캠프’ 개최

입력 2014-08-11 16:45
전남 여수국가산단 내 여천NCC가(총괄공장장 최보훈) 지역 청소년들의 신나는 여름방학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2014 청소년 여름캠프’를 개최했다.

여천NCC는 지난 7일 여수 고락산 및 웅천친수해양공원에서 청소년 70명과 여천NCC 자원봉사자 20명이 참가해 신나는 여름캠프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는 청소년들과 여천NCC 자원봉사자가 한데 어울려 레크레이션을 통한 소통을 갖는데 이어 하이킹과 카약 체험 등 다채롭게 마련된 행사를 즐겼다. 여천NCC 여름캠프는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의 기업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마련됐다.

여천NCC는 2011년부터 사내 봉사단체들과 인연을 맺고 있는 학생들을 한 데 모아 매년 여름방학마다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캠프 시작에 앞서 가진 식전행사에서 여천NCC는 여름방학 동안 복지관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중식비 100만원을 문수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최보훈 총괄공장장은 “여천NCC가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펼치고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