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위생 관리부터 현관, 창틀 청소까지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위생은 주부의 최고 관심사다. 주부라면 한 번쯤은 끝없는 집안 청소 때문에 고민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특히 금세 더러워지는 주방과 집안 곳곳의 묵은 때 관리 등은 대한민국 주부의 영원한 숙제다. 하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용도에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한 제품이 등장해 주부의 고민을 덜어주고 있다.
◇냉장고와 가스레인지 후드 등에 묵힌 찌든 때로부터 우리 가족 건강 지키는 법
자주 청소해야 하지만 의외로 소홀하기 쉬운 공간이 바로 냉장고다. 냉장고는 매일 먹는 음식과 식재료를 보관하는 곳이니만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냉장 및 냉동고는 온도가 낮아 세균이 없을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일부 미생물은 저온에서도 활발하게 증식하니 주의해야 한다. 냉장고를 청소할 땐 우선 냉장고 안의 내용물을 모두 꺼내놓고 냉장고 내부를 꼼꼼히 닦는다. 냉장고의 고무 패킹이나 잘 닿지 않는 틈새는 두꺼운 면행주로 닦기 어려우니 빨아쓰는 타올으로 구석구석 닦아주면 좋다.
가스레인지 후드는 주방에서 찌든 때가 가장 많은 곳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후드는 분리해 따뜻한 물에 불린 후 수세미로 닦아내도록 한다. 후드를 분리해 자주 닦기는 번거로울 수 있으니 평소에는 세제를 희석한 물을 분무기로 뿌린 후 2~3분 후에 빨아쓰는 타올로 여러 번 닦아내는 것이 좋다.
또한 매일 사용하는 밥솥이나 오븐, 전자레인지 등의 가전제품 관리도 중요하다. 밥솥은 증기가 나오는 입구 쪽과 압력추 부분이 항상 지저분한데 물, 식초, 면봉만 있다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밥솥에 식초물을 넣고 20분 정도 끓이면 식초의 살균효과로 밥솥 내부가 소독되고 묵은 냄새도 제거해준다. 그 후에 면봉을 이용해 잘 보이지 않는 틈새의 찌든 때까지 제거하면 된다. 고무패킹도 분리해 세척하고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보관하는 것이 좋다.
◇두세 번 빨아 쓸 수 있어 경제적인 ‘스카트’로 집안 곳곳에서 다양하게 활용하자!
유한킴벌리 ‘스카트 빨아쓰는 타올’은 주방을 비롯한 집안 곳곳의 위생 관리에 사용할 수 있어 최근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몇 번 빨아 사용하고 버릴 수 있어 위생적일 뿐 아니라 행주보다 부피가 작아 행주로 청소하기 어려운 구석구석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특히 물에 강해 주방에서 행주 용도로 사용하지만, 욕실에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흡수성과 닦임성이 우수해 거울의 얼룩, 욕실, 욕조, 세면대 등의 찌든 때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욕실전용 세제를 희석한 물에 스카트를 적셔서 곰팡이가 자주 발견되는 부분에 하루 정도 올려놓으면 곰팡이나 물때, 묵은 먼지가 깨끗하게 제거된다.
창틀이나 현관은 자주 닦아도 금세 더러워진다. 걸레로 닦아내면 때가 잘 씻기지 않아 다시 사용하기 찝찝하고 물티슈는 크기가 작고 한 번 쓰고 버려야 해서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스카트는 두세 번 사용해도 찢어지거나 보풀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오염이 심한 공간에 마지막으로 쓰고 버리는 등 알뜰하게 활용할 수 있다.
거실 바닥과 가죽소파 등에 걸레로도 해결하기 어려운 미세먼지가 쌓인 경우, 여름철 가장 많이 사용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선풍기나 에어컨도 빨아쓰는 타올을 활용해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스카트 항균 빨아쓰는 타올’은 천연 항균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자주 살균하고 닦아줘야 하는 아이들 용품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스카트 빨아쓰는 타올-다용도용’은 주방 외에 거실, 욕실, 신발장, 베란다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사이즈가 크고 도톰해서 한 장으로도 여러 곳을 청소할 수 있다. 다용도용은 세 가지 색상이 골고루 들어있어 용도별로 구별해 사용하면 더욱 좋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스카트 빨아쓰는 타올’ 하나면 식탁부터 창틀까지 OK!
입력 2014-08-11 0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