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미국의 이라크 공습 허가에 따라 미군의 F/A-18 호넷 전투기가 이라크 북부의 미공개 지역에서 지하드를 폭격하는 모습이다.
미군은 9일 이라크 북부에서 수니파 이슬람 근본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를 상대로 이틀째 공습을 단행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전투기와 무인기를 동원, 북부 신자르지역에서 소수민족 야지디족 주민들을 공격하는 이슬람국가에 대해 4차례 공습을 했다고 밝혔다.
미군은 이번 공습으로 장갑차와 무장 트럭 4대를 파괴했다고 AP와 AFP통신 등이 전했다.
전재우 기자
[포토] 미군, 이라크 북부 폭격장면 공개…9일 4차례 추가 공격
입력 2014-08-10 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