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4경기 연속 안타…휴스턴전 4타수 1안타 1득점

입력 2014-08-0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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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4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렸다.

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38을 유지했지만 출루율은 0.344에서 0.343으로 낮아졌다.

추신수는 1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좌전 안타로 1루를 밟았다.

2번 타자 엘비스 앤드루스의 희생 번트로 2루까지 진출한 추신수는 다음 타자 J.P. 아렌시비아가 홈런을 쳐 득점에 성공했다.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3구 삼진으로 돌아선 추신수는 5회 초구를 건드려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8회말 수비 때부터 짐 아두치와 교체됐다.

서정학 기자 mideu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