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전민제일교회(유성구 전민동) 권석근 장로가 대전호스피스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2000년 창립, 임종 환우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하고 있는 대전호스피스회는 최근 열린 정기총회에서 권 장로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권 회장은 “하나님께서 공급하는 힘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인생을 행복하게 마무리하는 사역에 열심히 봉사하겠다”며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한밭대학교 산업대학원,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신학대학원, 캐나다 크리스천대학교 상담학 박사, 한국시니어강사클럽 대전연합회장, 대전홀리클럽 부회장 등을 지냈다.
대전호스피스회는 죽음을 기피하고 두려워하는 환우들에게 부활과 천국에 대한 소망을 알려주고, 임종 과정 동안 슬픔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며, 가족 구성원들에게 추후 사별 상담을 통해 참 평안과 안식을 제공하는 역할을 다하는 ‘비영리선교단체’이다.
대전=양기모 객원기자 392766bible@naver.com
대전 전민제일교회 권석근 장로, 대전호스피스회장에 선임
입력 2014-08-07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