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13일 오후 7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세종문화회관 소속 서울시 유스오케스트라의 ‘우리동네 체임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비발디의 ‘사계’, 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 등 귀에 익은 유명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손창우 지휘자의 편안한 해설이 곁들여져 클래식을 어렵게 생각하던 주민들도 즐겁게 감상할 수 있다는 게 재단 측 설명이다. 공연 티켓은 옥션 홈페이지(auction.co.kr)나 영등포아트홀을 방문해 1만5000원에 예매할 수 있다. 청소년, 장애인, 국가유공자나 만 65세 이상 주민 등에게는 50% 할인이 적용된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서울 영등포문화재단, 13일 ‘우리 동네 체임버 콘서트’ 개최
입력 2014-08-07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