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지명직 최고위원에 7·30 재·보궐선거에서 전남 순천·곡성에서 당선된 이정현 의원이 지명됐다.
김무성 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26년 만에 광주·전남에서 당선된 이정현 의원을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2명의 지명직 최고위원 가운데 ‘호남몫’으로 임명됐다.
새누리당은 남은 한 명의 지명직 최고위원을 비롯해 여의도연구원장, 제1사무부총장, 대변인 등에 대한 인선도 조만간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정학 기자 mideum@kmib.co.kr
새누리당 지명직 최고위원에 이정현 의원
입력 2014-08-07 0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