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이폰 9월 9일 발표 유력…삼성, 9월 3일 갤럭시 노트 4 공개

입력 2014-08-06 10:15

애플이 오는 9월 9일 언론을 상대로 대규모 행사를 열 예정이며 이때 신제품 아이폰을 발표할 것이라고 미국과 영국의 매체들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리코드는 “이번 행사의 초점은 차세대 아이폰이 될 것”이라며 “4.7인치와 5.5인치 화면을 채택하고, A8 프로세서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5.5인치 아이폰은 휴대전화와 태블릿PC의 합성어인 패블릿으로 불린다.

애플은 2011년부터 매년 9월에 아이폰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어 왔다.

이에 앞서 지난달 23일 애플 제품 전문 사이트 ‘나인 투 파이브 맥’은 애플에서 신형 아이폰의 발표일을 9월 중순쯤으로 예정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아이폰 행사 이전인 다음달 3일 독일에서 ‘갤럭시 노트4’ 공개 행사를 열 계획이다.

전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