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아부다비서 한국인 탄 차량 전복사고로 2명 숨져

입력 2014-08-04 22:34
아랍에리미트(UAE) 아부다비에서 차량 전복 사고로 한국인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현지시간) 주UAE 한국대사관과 한국전력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30분쯤 아부다비 서쪽 하무라 인근 도로에서 브라카 원전 건설현장에 근무하는 한전 직원 4명과 협력업체 직원 1명이 타고 가던 차량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한전 직원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다른 2명은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정학 기자 mideu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