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시화운동본부,‘8월의 기도제목’ 선정

입력 2014-08-04 13:17
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최홍준 목사·호산나교회 원로)는 부산지역 1800여개 교회가 합심해 기도할 ‘8월의 기도제목’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기도제목은 ‘5·25 회개운동 이후’, ‘한국교회’, ‘다음세대’, ‘나라와 북한’ 등이다.

지난 5월 25일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영남권 20여 만명의 성도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던 ‘5·25 회개운동’의 지속성을 위한 기도는 ‘각 도시마다 회개운동이 일어나 교회와 대한민국이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하옵소서!’와 ‘5·25회개 실천위원회가 각 도시와 민족에게 5·25회개의 날 영성을 잘 섬기게 하옵소서’ 등이다.

한국교회를 위한 기도는 ‘회개의 영을 부어 주셔서 교회가 새로워지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초기 선교사들과 믿음의 선배들의 헌신된 영성이 우리세대에 일어나게 하옵소서’ 등이다.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는 ‘다음세대가 수련회와 캠프 등을 통해 하나님 말씀과 기도로 무장해 살게 하옵소서’,‘ 주일학교가 복음으로 재무장해 우리 시대의 부흥의 주역으로 일어서게 하옵소서’ 등이다.

나라와 북한을 위한 기도는 ‘대통령과 각계 각층의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공익과 정의로 섬기게 하옵소서’, ‘북한에 억류된 선교사들의 조속한 석방과 굶주린 주민들을 긍휼히 여겨주시고 평화통일되게 하옵소서’ 등이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