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는 우산이 필요하겠지만 오후에는 서울과 경기도를 중심으로 비가 점차 그치겠다.
4일 한반도 하늘풍경은 태풍 ‘나크리’가 소멸하면서 남긴 열대성 저기압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10~40mm. 중부지방과 울룽도독도 지역은 5~20mml의 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강원 영서와 충북, 경상도 지역은 내일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한편, 소멸된 태풍 ‘나크리’의 뒤를 이어 북상하고 있는 11호 태풍 할롱은 이날 오전 5시 현재 필리핀 마닐라 동쪽해상을 지나고 있으며 주말엔 또 한반도에 영향을 직간접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
비, 오후부터 그쳐… 주말엔 또 태풍 영향권
입력 2014-08-04 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