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경기도 광주서 규모 2.2 지진…서울 성남 일대서 진동 감지

입력 2014-08-02 02:23 수정 2014-08-02 02:24
어린이들의 과거 지진 훈련 모습. 사진=국민일보DB

기상청은 2일 오전 1시 32분 27초쯤 경기 광주시 서남서쪽 5㎞ 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른 시간이라 정확한 피해 상황 집계는 되지 않고 있는데, 기상청은 “진도가 약해 큰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국민일보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번 지진의 규모가 비교적 약하다”면서도 “경기도 광주를 비롯해 성남과 서울에서도 민감한 시민이라면 진동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