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예린, 9월 대기업 회사원과 결혼
가수 이예린(40)이 오는 9월 21일 대기업 회사원과 화촉을 밝힌다.
이예린은 1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지난 3월 1일 집안 소개로 만난 한 살 연상의 회사원과 서울 모처에서 결혼한다”며 “만난 지 100일째 되던 날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신곡 ‘사랑별’이 결혼에 골인하는 내용인데 이 노래를 받고 이 사람을 만났다”며 “가수가 노래 따라 간더더니 그 말이 맞나 보다”고 웃었다.
예비 신랑에 대해서는 “부산 남자라 점잖고 무뚝뚝한 것 같은데 무척 로맨틱한 사람”이라며 ‘청혼 받은 날 무척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이예린은 1990년대 ‘포플러 나무 아래’와 ‘늘 지금처럼’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07년 오랜 공백을 깨고 싱글 ‘다가와’로 활동했으며 2011년에는 세미 트로트곡 ‘아래향’을 선보였다. 신곡 ‘사랑별’은 다음 달 온라인에 공개된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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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예린, 9월이면 품절녀 대열 합류
입력 2014-08-09 0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