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그룹 ‘포엘’(4L)의 성행위, 동성애 연상 안무에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포엘은 다음달 4일 음원 및 뮤직비디오 본편 공개를 앞두고 31일 유튜브를 통해 데뷔곡 ‘무즈(move)’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포엘의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선정적인 란제리 의상과 노골적인 성행위 영상 안무에 할 말을 잃었다.
그동안 노출 마케팅과 선정적인 안무로 간간이 입방아에 오르는 가수들이 있었으나, 이번엔 해도 너무 한다는 분위기다.
멤버들은 엎드린 자세로 골반을 흔들고, 다리를 벌리고 허리를 돌리는 등 성행위를 연상케하는 안무를 거침없이 선보였다.
의상 또한 노출이 심한 란제리와 손 동작도 자위를 연상케 하는 등 아무리 19금 영상이라지만 수위가 지나치다는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포엘 관계자 측은 “그룹명인 ‘포엘’은 ‘포 레이디’(4 Ladies)를 뜻한다. 포엘의 그룹 정체성인 원초적인 섹시미를 드러내기 위한 것”이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입장이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포엘 선정적 티저 영상 공개…노출 심한 란제리에 성행위 연상
입력 2014-08-01 17:17 수정 2014-08-01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