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1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날부터 5일까지 인천터미널에서 인천아시안게임 일반경기 입장권을 할인 가격에 판매하는 깜짝 이벤트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나눔과 배려의 대회를 위해 초·중·고생, 다문화가족, 국가유공자, 장애인, 경로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할인을 제공했으나 상대적으로 일반 개인 고객들에게 혜택이 없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인천터미널에서 실시하는 이번 특별 할인 행사 기간 현장매표소를 방문하면 일반경기 입장권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조직위는 또 신한은행 인천터미널점과 인천시청 내에도 현장매표소를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콜센터도 기존 1599-4290번외에 1666-9990번을 신설하고 단체구매 전용사이트(group.incheon2014ag.org)도 열어 인천아시안게임에 관심 있는 개인 및 단체·기업들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은 “인천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여름휴가도 즐기고 좋은 가격에 판매되는 아시안게임 입장권도 구매해 대회 기간 경기장에 많이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인천아시안게임 싸게 보려면 인천터미널로
입력 2014-08-01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