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재보궐선거에서 압승한 새누리당 윤상현 사무총장이 7·30 재·보궐선거 다음날인 31일 사무총장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윤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소임을 다했다”며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사무총장은 지난 5월 이완구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한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한 이후 사무총장직을 맡아왔다.
그는 지난해부터 올해 5월까지 최경환(현 경제부총리겸 기회재정부장관) 당시 원내대표 체제에서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아 대야 협상창구 역할도 했다.
서정학 기자 mideum@kmib.co.kr
윤상현 새누리당 사무총장 “소임 다했다” 사의표명
입력 2014-07-31 11:33